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노인들에 감동의 무대 ‘청춘극장’ 선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 청춘극장을 오는 26일 세종국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철 노인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극장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원로 예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목적으로 기획된 무대다. 배우, 성우, 가수 등 방송예술계의 원로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60~90년대 한국 방송 문화를 장식했던 명작 드라마와 라디오극을 재현한다.
이를 통해 노인들에게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게 된다.
추억의 인기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명장면을 배우 서권순, 연윤경, 김진태, 김효원의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고, 시청률 1위의 화제작이었던 아씨의 명배우 안대용, 김형자, 이기열, 정종준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또한 라디오 시대를 풍미했던 성우 임은정을 비롯한 8인의 성우진이 '즐거운 우리집 : 개미와 베짱이'를 선보이며 60년대 당시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공연의 사회는 코미디언 정진수가 맡아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여기에 가수 선경과 소리꾼 조용주의 라이브 무대가 함께하며 구성진 목소리가 공연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운다.
이순열 이사장은 "올해 여주시가 WHO로부터 어르신 친화 도시를 재인증받게 된 만큼 우리 재단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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