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원)생 도시·건축 아이디어 공모전…K-건축 키운다

홍재영 기자 2025. 7.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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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K-건축문화'를 선도할 신진 건축가를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로 '2025 대학(원)생 도시·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글로벌 건축문화 선도도시, 서울'을 위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의 일환으로, 한 달만에 첫 공모전을 기획·추진한다. 올해 주제는 '펀 시티(FUN CITY), 서울'로 재미있는 경험이 가득한 건축·도시에 대한 예비건축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과 글로벌 관광객에게 공유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2025 대학(원)생 도시·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은 오는 22일부터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등록을 시작하며,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작품을 접수한다.

작품은 9월 심사를 거쳐 대상 1작품, 최우수작 1작품, 우수작 1작품, 가작 2작품 총 5작품을 선정하며, 오는 9월26일부터 11월18일까지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중 '서울길러리'에서 협력전시 형태로 공개된다. 특히 선정작은 내년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신진·중견건축가와 협업해 실물 제작 기회도 부여된다.

작품심사는 신진·중견건축가를 중심으로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실험성, 정책연계·활용성, 주제부합성, 공공성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작품자료는 서울시 건축기획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젊은 건축가들에게 다양한 정책 주제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제공해 생기 넘치는 서울을 조성하고, 글로벌 건축문화를 선도할 예비건축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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