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신청 첫날…행안부 홈페이지 접속지연
“잠시 후 다시 접속해 주시길 바란다” 안내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도 접속 지연 메시지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카드사 앱 등에서 접속 지연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잠시 다른 탭으로 전환했다가 다시 행안부 누리집에 들어갈 경우 페이지가 로드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 메시지가 나오기도 한다.
이날 오전 9시께는 각종 카드사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접속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카드의 경우 웹사이트에서 “이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가 나왔으며 모바일 앱인 신한 SOL페이 앱에서는 로딩 화면이 유지되는 현상이 이어졌다.
현대카드의 경우 오전 9시 10분께 소비쿠폰 신청 대기자 수가 2만명을 초과했으며 우리카드는 오전 9시 14분 기준 2000명 이상이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카드 모바일 앱인 KB페이에서도 “접속자가 많이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안내가 가장 먼저 나왔다.
이 같은 접속 지연을 겪었다는 누리꾼들의 후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포착할 수 있었다.
한 누리꾼이 올린 스크린샷에는 현대카드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하려는 대기 인원이 3701명이고 예상 대기 시간이 5분 8초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 ‘504 Gateway Time-out’ 메시지가 뜬 스크린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 메시지는 웹 서버가 처리해야 할 요청이 많은 상황에서 응답 시간이 지연될 때 발생한다.
소비 쿠폰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됐으며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달리해 요일제로 운영되고 있다.
21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6번이 신청 대상으로 화요일은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 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주말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한다면 이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와 ARS 등을 통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이들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한 다음 날 지급된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소비쿠폰을 받고자 하는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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