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가격 상승세에 테마주 줄줄이 '상한가'

진영기 2025. 7.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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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리튬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시에 테마주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리튬포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1원(29.92%) 오른 13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드로리튬(29.82%), 중앙첨단소재(16.59%), 새빗켐(13.8%)도 빨간불을 켰다. 이들은 리튬 테마주로 분류된다. 전 거래일에도 급등했다.

리튬 가격이 오르며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에서 리튬 현물 가격은 3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튬 과잉 생산을 조절할 것이란 전망과 일부 광산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에 가격이 올랐다. 중국 장거광업은 칭하이성에 위치한 한 광산에서 지방정부의 지시로 리튬 생산을 최근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여전히 리튬은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어 가격 상승세가 꺾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5~2026년 취소된 탄산리튬 공급 프로젝트는 최소 4개 이상"이라면서도 "취소를 감안해도 여전히 공급 과잉이다. 내년 탄산리튬 가격 하방 압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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