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벨리곰’ 영등포구 홍보 나선다
영등포구 주요 축제에 참여해 매력 발산…굿즈 제작 등 협력 강화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7월 18일 롯데홈쇼핑과 ‘지역사회 상생과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서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벨리곰 캐릭터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구정 홍보와 기업-지역 간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2018년 탄생했다. 큰 덩치에 분홍색 몸을 가진 벨리곰은 둥글둥글한 인상으로 귀여움을 뽐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 수가 17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벨리곰은 지난 4월 영등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여했다.
또 ▲8월 ‘영등포구 여름 물놀이 축제(대피서)’ ▲9월 ‘영등포구 원조 맥주 축제’ ▲10월 ‘시월의 선유 축제’에도 함께해 특유의 귀여운 매력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향후 두 기관은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이나 구정 홍보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벨리곰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우리 구정에도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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