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의힘은 ‘늙은 일베’...해산되거나 파산해야”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 서신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늙은 일베였고, 아스팔트 극우와 한 몸"이라며 ‘국민의 적’이라 표현했다. 또 "해산되거나 파산돼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 조 전 대표는 이 서신에서 지난 1월 당이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정당 해산 청구 진행을 요구했던 것과 관련해 “당시 정치권에서는 반향이나 호응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비롯하여 민주당 의원들도 같은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내란 국면에서 드러난 국민의힘의 반헌법·반법치적 행태는 단지 개별 의원 몇몇의 독자적 행동이 아니었다”며 “당 차원에서 이루어진 비상계엄/내란 옹호이자 비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을 파괴·유린하는 불법을 옹호·비호·동조·방조하는 정당은 민주·법치국가에서 존립할 자격이 없다”며 “현재 진행되는 내란 재판 결과가 나오면 더욱 분명해지겠지만, 그 이전이라도 법무부는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당성을 면밀히 조사·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힘'이 되지 않은 것은 오래됐다. 지금은 국민의 '적'"이라며 "이런 국민의힘은 ‘해산’되거나 ‘파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최근 보이는 온갖 행태는 국민의 짜증과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검사 윤석열’은 이러한 ‘피의자·피고인 윤석열’에게 어떻게 했을까"라며 "그의 거짓말과 비겁함은 속속 확인되고 있어 처벌은 시간문제"라고 했다.
#조국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00억 부동산부자' 전지현 "주식투자, 목표수익 도달하면 바로 판다"
- "나 SK하닉 320주 있잖아" 점심마다 체할거 같은 직장인 "연봉얘기보다 듣기 싫네요" [월급쟁이 희
- 강수지도 놀랐다…20년 묵힌 옛 통장 조회했더니 튀어나온 '꽁돈'
- "아니 왜 올라?" 삼성전자 폭락 '확신적 예감'에 팔았더니, 4% 올라..."그게 저점이었나" [개미의 세
- "초봉이 1억"…SK하이닉스 '전문대 졸' 응급구조사 채용공고에 의료직군 '난리'
- "삼전·하닉, 공부 못한 애들 가던 곳"…현대차 직원의 '박탈감' 호소에 불붙은 논쟁
- "여친이 지원금 받았다는데, 결혼해도 될까?"…처가 가정 형편 의심한 男 [어떻게 생각하세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샀더라면"…이해인, 40억대 건물 공실·이자 부담 고백
- "김밥 1알을 30분 동안?"…'44kg 아이유', 극도로 제한된 식단 괜찮을까 [헬스톡]
- 전원주, 'SK하이닉스 2만원' 매수 일화 공개..."증권사에서 모시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