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 "지역언론 연대 강화, 새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

전국 주요 일간지 29개사를 회원사로 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는 지역 언론의 역할과 연대를 강화하고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대신협은 소속 17개 회원사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2025년 대신협 편집국장회의'를 열고 언론의 위상 제고와 회원사간 활발한 교류에 합의했다.
편집국장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지역신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회원사 간 공동보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의 최근 동향을 공유, 뉴미디어시대 지역 언론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회원사 편집국장단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하고 대표 간사로 이호 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을 선임했다.
또 권역 간사로는 ▶수도권 김칭우 인천일보 편집국장 ▶경상권 이형중 경상일보 편집국장 ▶제주권 고대로 한라일보 편집국장 ▶충청권 전홍표 충청투데이 편집국장을 각각 선임하고, 사무국장은 안영옥 강원도민일보 편집부장에게 역할을 맡겼다.
경민현 대신협 사무총장은 "편집국장단이 힘을 모아 지역 언론 관련 이슈를 적극 대처해 대신협의 영향력을 확장해야 한다"며 "지방자치 발전의 한 축인 지역 언론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편집국장 회의에 앞서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이 'AI시대 지역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시대 흐름에 맞춘 지역 언론의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대신협 사무총장인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오홍식 제민일보 사장, 김한욱 한라일보 사장 등이 회의장을 찾아 편집국장들을 격려했다.
<제주=대신협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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