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곯는 거리 노숙인 없도록

이민주 기자 2025. 7.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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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일을여는집, 부평역서 ‘자활쉼터 1일 식당’ 봉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인천 지역 노숙인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부평역 광장에 모였다. (사)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은 지난 18일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오늘만큼은 우리가 당신을 초대합니다-자활쉼터 1일 식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께하는사랑밭과 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인솔교수 윤소현) 사제단, 그리고 생활 노숙인들이 직접 일손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폭염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컵 과일, 음료, 잔기지떡 등 간식을 전달했다.

단순한 식사 대접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도 병행됐다. 현장에서는 햇반, 육개장 사발면 등 비상식량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옷가지 등 생필품 꾸러미가 함께 배분됐다.

한편, 인천내일을여는집은 지난 28년 동안 인천 지역 노숙인 보호와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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