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육고충상담센터 운영…“보육 교직원 마음 건강 챙긴다”

이창재 2025. 7. 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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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해고·아동학대 등 현장 고충 상담…‘힐링 프로그램’도 병행
신체교정·명상·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정서 회복 지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고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보육고충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보육고충상담센터는 단순 민원 응대를 넘어, 전문상담과 힐링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1만3946명에 달하며, 매년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 ‘보육고충상담센터’의 힐링프로그램 [사진=대구시]

센터는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노무, 법률, 재무회계 등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 방식은 전화·방문 외에도 소그룹 활동, 이론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상담 주요 내용은 임금 및 근로조건, 부당해고,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 실무 중심의 보육현장 고충들이다. 특히 온라인 노무 상담 시스템은 교사, 보조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전문성과 신속성, 익명성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는 고충 상담 외에도 보육 교직원의 심리적·신체적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신체교정 운동’과 ‘마음챙김 명상’을 중점 운영하며, ‘칭찬해YOU’ 이벤트, ‘워라밸 힐링’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보육고충상담센터’의 노무 인사 관리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대구시]

해당 프로그램은 대구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보육 현장의 일선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교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구’를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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