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지브리 스타일 그려줘' 효과 톡톡..전시 예매 2.5배 '껑충'

김건우 기자 2025. 7. 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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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뜨겁게 달군 챗GPT의 이미지 생성기능 '지브리 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리는 '아니메쥬와 지브리展'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직전 전시인 ' 극장판 주술회전 0'과 비교해 2.5배 증가했다.

'아니메쥬와 지브리展' 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이끈 아니메쥬 잡지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탄생과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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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뜨겁게 달군 챗GPT의 이미지 생성기능 '지브리 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열린 '아니메쥬와 지브리展'이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리는 '아니메쥬와 지브리展'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직전 전시인 ' 극장판 주술회전 0'과 비교해 2.5배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전시와 비교할 때 관람객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다양하게 구성한 포토존이 20~30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니메쥬와 지브리展' 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이끈 아니메쥬 잡지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탄생과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회는 애니메이션 잡지 아니메쥬의 1978년 창간부터 1980년대 황금기까지 초점을 맞췄다. 지브리의 프로듀서인 스즈키 토시오가 아니메쥬 편집부 시절에 타카하타 이사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찾아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아니메쥬와 지브리展'의 '이웃집 토토로 포토존'/사진제공=대원미디어


지브리의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을 만날 수는 없지만, 대원미디어는 포토존과 굿즈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만 살 수 있는 '굿즈존'에서는 전시 한정 인형, 스티커, 가방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요괴 '가오나시' 티셔츠, 파우치, 토트백 등도 판매 중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굿즈 소비 중심 전시 모델을 보여준다. 입장료 대비 굿즈 판매가 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프리패스, 오디오가이드,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으로 관람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아니메쥬와 지브리展'을 찾지 않아도 지브리 감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지브리 특유의 따뜻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코리코 카페'와 경기도 수원AK플라자의 MD 매장 '도토리숲'에서도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코리코 카페'는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를 테마로 한다.

'아니메쥬와 지브리展'의 '굿즈존'/사진제공=대원미디어


또 대원미디어는 영화 배급사 NEW와 손잡고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재개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25년 만에 재개봉했고, 내년까지 '모노노케 히메' '천공의 성 라퓨타'를 재개봉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극장시장의 침체 및 25년 만의 재개봉에도 불구하고 약 5만명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관람했다"며 "앞서 재개봉작 '마녀배달부 키키'(2019년 2.9만명), '아야와 마녀'(2021년, 3만명)과 비교해 뛰어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개봉작은 IMAX, 4DX 등 다양한 특수관으로 상영 포맷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탄탄한 팬덤을 중심으로 지브리의 팬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요괴 '가오나시' 한정판 굿즈/사진제공=대원미디어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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