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져 침수’ 밀양 노인요양원서 56명 환자·직원 구조

류영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ifyouare@mk.co.kr) 2025. 7. 17. 19: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조보트로 노인요양원 환자 구조. [사진 = 경남소방본부]
집중호우로 인해 한 노인요양원 환자와 직원 56명이 침수 위기에서 무사히 구조됐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남 밀양시 무안면 소재 해당 노인요양원은 이날 오후 4시 35분께 하천과 가깝고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로 건물이 잠길 우려가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밀양소방서 구조대가 오후 5시를 조금 넘겨 도착했을 즈음, 노인요양원 주변에 벌써 흙탕물이 들어차 걷거나 차량을 이용해 접근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경남특수대응단까지 가세한 출동대원들은 구조보트를 이용해 환자 41명을 우선 구조했다.

누워서 생활하는 노인 환자 15명은 구급차에 태워 밀양병원으로 이송했고, 거동이 가능한 나머지 환자 26명은 가까운 웅동마을회관으로 피했다.

직원 15명도 출동대원 도움을 받아 요양원을 빠져 나왔다.

한편 밀양시는 이날 호우특보가 이어지며 1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