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6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에 앞서 공동주택 단지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로, 매년 초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사전 단계다.
주요 수요조사 항목은 ▲공용시설 개·보수 ▲지하주차장 화재 등 안전시설 설치·보수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교체 ▲공동체 활성화 ▲주차장 개방 지원 등 7개 분야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노후 변압기 교체'와 '안전 관련 시설 설치' 등 2개 신규 분야를 추가로 운영 중이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정전 사고나 지하주차장 화재 등 공동주택 내 각종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는 대단지 공동주택의 형평성을 고려, 승강기 교체 공사에 한해 승강기 12대 초과 시 1대당 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도입됐다.
수요조사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화성시 홈페이지 '부서별 자료실'에서 사업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주택관리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시민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이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이상필기자 spl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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