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대형 쇼핑몰 화재 참사..."최소한 60명 사망"

유투권 2025. 7.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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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동부에 있는 5층짜리 쇼핑몰에서 불이 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한 60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밤, 동부 쿠트시에 있는 쇼핑몰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한 60명이 숨졌으며, 대부분이 질식사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아직 실종자들이 남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주일 전에 개장한 이 쇼핑몰에는 슈퍼마켓과 식당 등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에선 부실한 건축 기준 때문에 종종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021년엔 가연성이 높은 저가의 불법 외장재를 사용한 병원에서 불이 나 90여 명이 숨졌고, 2023년에도 결혼식장에서 발생한 불이 천장 패널에 옮겨붙어 1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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