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몽탄면 다산리를 비롯한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정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사업을 완료한 지구는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4곳으로, 2023년 8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고시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 소유자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및 토지 소유자·이해관계인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무안군은 이번에 4개 지구 5천29필지(473만 4천331.6㎡)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함에 따라 2012년부터 총 32개 지구 2만 6천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최영인 무안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