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로 담장 무너져 차량 2대 파손…비 피해 32건

박소영 기자 2025. 7. 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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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7시 6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 담장이 건물 주차장 쪽으로 무너져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7.17/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에서도 16일부터 이어진 호우의 영향으로 담장이 무너져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32건이다.

이날 오전 7시 6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 담장이 건물 주차장 쪽으로 무너져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또 이날 오전 8시 32분쯤엔 미추홀구 주안동의 맨홀 뚜껑이 열려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 21분쯤엔 동구 화수동, 7시 54분쯤엔 미추홀구 주안동에 땅 꺼짐(포트홀)이 발생했다. 오전 9시 50분쯤엔 남동구 도림동에서 나무가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지역에 전날 오후 5시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 해제됐다.

인천 지역 누적 강우량은 옹진군 영흥면이 177㎜로 가장 많고, 동구 송림동 118㎜, 중구 전동 111.2㎜, 계양구 계산동 110㎜, 연수구 송도동 106.5㎜, 미추홀구 숭의동 106.2㎜ 순이다.

시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군·구 등 102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대원들이 쓰러진 나무를 수습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7.17/뉴스1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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