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퇴소한 30대 청춘들의 가족 만들기 ‘조립식가족’, 8월 개막

연극 ‘조립식가족’이 오는 8월 개막된다고 공연제작사인 창크리에이티브가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연극 ‘조립식가족’은 보육원을 퇴소하고 살아가는 30대의 청춘들이 가족을 만드는 과정을 담았으며 보육원 출신 배우들이 만드는 보육원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보육원에서 태어나 안정적으로 취업에 성공한 ‘정식’ 역에는 연극 ‘셋톱박스’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홍재와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 ‘페스트’에서 잇따라 활약한 유도겸이 캐스팅됐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네 번째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모세’ 역에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했던 허규와 연극 ‘마트로시카’ 등에서 몰입도 있는 연기를 선보인 허동수가 나섭니다.
묘령의 여인 ‘정미’역에는 배우 윤신주와 안승희가 더블 캐스팅됐으며, 보육원에서 태어났지만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희정’ 역에는 가수 겸 배우 김해나 윤예솔이 출연합니다.
이 작품의 주관사인 ‘한국고아사랑협회’는 “기존 문화콘텐츠에서는 쉽게 다루지 않았던 보육원 출신 청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보호 대상 아동을 비롯해 입양 문제와 보육원 출신 청년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고아사랑협회는 보육원을 퇴소한 40대 당사자들이 만든 민간단체입니다.
연극 ‘조립식가족’은 오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지구인아트홀에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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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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