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이 된 그림책‥더위 날려줄 어린이 공연들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들이 뮤지컬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르는데요.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연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름밤, 더위와 함께 잠을 방해하는 모기.
가족들이 단잠에서 깨지 않도록, 아빠는 전기 모기채를 휘두릅니다.
모기채 안에 들어있는 '건전지 아빠'도 밤새 열심히 일합니다.
"가족들을 지켜야만 해. 기회는 딱 한번뿐이야."
모기채, 장난감, 대문, 체온측정기 등 일상에서 쓰이는 물건 곳곳에 들어있는 건전지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건전지에 비유한 그림책 시리즈 <건전지 아빠>가 뮤지컬로 만들어졌습니다.
***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선풍기와 에어컨.
뜨거워진 공기에 달마저 녹아내립니다.
"모든 게 녹고 있어."
달 물을 얼려 만든 '달 샤베트', 한 입을 베어 물자 더위가 싹 달아납니다.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
"달 샤베트! 달이 담겨진 차갑고 달콤하고 노오란~"
그림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백희나 작가의 또 다른 그림책 <알사탕>과 <장수탕 선녀님> 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미술 프로그램도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울 예정입니다.
***
"아이고 덥다 너무 덥다 정말 덥다. 하지만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선풍기 한 대에 기대 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할머니와 강아지.
바다에 다녀온 손자가 건넨 소라 껍데기 안으로 들어가자, 시원한 바다가 펼쳐집니다.
국내에서 13만부 이상 판매된 안녕 달 작가의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휴가>.
무대부터 객석까지 넘실대는 파도와 하늘을 날아오르는 거대한 고래, 마치 시원한 바닷속으로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36335_36807.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불출석‥尹 측 "기력 쇠해 출석 어렵다"
- [속보] '부당합병·회계부정' 삼성 이재용 회장 최종 무죄 확정
- [단독] 박관천 대통령 경호처 차장 조만간 내정 취소‥"임명 안 될 것"
- [단독] 내란 특검,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자택·소방청 압수수색
- 나경원 "우리 당 주적은 동료의원과 지지층인가‥자해행위 멈추자"
- 충청권 400mm '물폭탄'‥침수 차량서 1명 사망 등 피해
- "나이스 몰라요? 유보통합은?" 예상못한 부실 답변 '술렁' [현장영상]
- 곳곳 침수·범람‥폭우 피해 제보 잇따라
- "유공자 무임승차비 내라"‥보훈부에 37억 소송
- 이 대통령 "이태원 참사 검·경 참여 합동조사단 편성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