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백 차임, 9번 더 고백" ♥중국인 CEO, 천명훈 고백 예고에 당황('신랑수업')

[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가수 천명훈이 중국인 피부과 CEO 소월에게 직접적인 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소월과의 데이트에 나서는 천명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대오 가르마를 탄 헤어스타일은 꽤 시선을 끌었다. 이승철은 “무슨 헤어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천명훈은 “이 머리는 손흥민이다”라며 위풍당당하게 말했다.

천명훈의 어머니는 “저번에 ‘신랑수업’을 봤는데 소월은 10년 동안 만난 거냐”라며 데이트를 나가기 전의 아들에게 소월에 대해 물었다. 방영분으로 봤을 때 천명훈은 꽤나 진심이었다.
천명훈은 “안 지 10년된 사이다. 오늘 소월이랑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라면서 “소월이 딱 부르지고, 털털하고 솔직하고 강인한 사람이다. 오랜만에 만나보니까 그런 모습이 좋더라”, “날 잡아줄 사람? 보듬어주고, 잘 살펴줄거다. 짓궂은 질문을 하면 아주 여자처럼 미소를 짓는, 그런 점이 아주 좋더라. 매력이 생기더라”라며 소월의 장점을 자랑했다.
어머니는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나이도 있고 하니까,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있다. 그동안 결혼할 생각이 없지 않냐. 그런데 김종민이 결혼한 것도 자극이 됐다”라며 친구 김종민의 결혼에 자극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월과의 데이트는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땡볕 더위에 천명훈이 준비한 코스는 황톳길 맨발 코스였다. 천명훈은 “저는 황톳길 맨발 밟기가 참 좋았다. 다들 좋아할 줄 알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소월은 “오빠 해! 나는 안 할래”라며 투덜거리면서 긴 바지를 이끌고 나섰다. 이다해는 “나 저 마음 안다. 일부러 바지 안 걷은 거다. 너 때문에 어떻게 되는지 봐라, 이따 봐라, 이거다”라며 소월을 대신해서 씩씩댔다.
이다해는 “소월 씨가 또 한국의 맨발 걷기 체험을 해 보면 좋아할 거 같다”라며 다른 의미로 생각을 해 보았다. 천명훈은 “도심에서 일하느라고 이런 경험이 없을 거다”라며 나름 체험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찜질방으로 향한 두 사람. 천명훈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불렀고, 특히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미더워도 아무 얘기나 하는 그런 얘길 하는 그런 사람 아냐’라는 구절에서는 애절했다. 심진화는 “가사 하나하나가 진심이 느껴졌다. 소월 씨도 뒷걸음질은 쳤지만, 진심을 느꼈을 거다”라고 말했다.
천명훈은 식사를 하면서 “우리가 몇 번 만나봤잖아. 한 순간 정도, 내가 오빠지만 남자로 생각한 적 있었을까?”라며 마음을 물었다. 소월은 “오빠가 막 이렇게 하는데 1초라도 생각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사람이라도 보면 감동할 거다. 애쓰는 모습 아니냐”라고 답했으나, 천명훈은 “앞으로 세 번째인데, 네 번째, 다섯 번째, 진지하게 만나 볼래?”, “오늘부터 1일 할까?”라고 물었다.
그러나 소월은 “안 돼! 난 아직까지 오빠의 편한 오빠 이미지인데, 갑자기 툭 들어오면 당황스럽다”라고 거절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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