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인천서 주택 침수·나무 쓰러져…비 피해 3건 신고

황정환 2025. 7. 16. 18: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쓰러진 나무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모두 3건의 비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 오후 4시 14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공동주택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빗물을 빼냈다.

오후 4시 41분께 서구 왕길동 검단사거리역 인근에서는 나무가 쓰러졌고 비슷한 시각 서구 경서동에서는 전깃줄이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인천시는 굴포천과 계산천 등 주변 산책로 2곳의 출입을 차단했고 승기천과 장수천 등 나머지 산책로 10곳은 출입 통제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인천 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옹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앞서 옹진과 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미추홀구 숭의동 21㎜로 가장 많았고, 중구 전동 20.9㎜, 계양구 계산동 19.5㎜ 등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오후 4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를 꾸려 공무원 32명이 비 피해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내일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옹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내일 오전에 해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빗물 침수된 공동주택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