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프리시즌 첫날 팀 훈련 배제… 우울한 테어 슈테겐, 사실상 '전력 외'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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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종료 후 클럽과 묘한 갈등을 겪더니, 결국 전력 외 취급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테어 슈테겐이 2025-2026시즌을 대비해 프리시즌 캠프를 소집한 바르셀로나의 팀 훈련 첫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시각으로 저녁 6시 30분경에 시작된 바르셀로나의 시즌 첫 훈련에서, 테어 슈테겐은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체육관에서 개인 훈련만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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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시즌 종료 후 클럽과 묘한 갈등을 겪더니, 결국 전력 외 취급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이야기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테어 슈테겐이 2025-2026시즌을 대비해 프리시즌 캠프를 소집한 바르셀로나의 팀 훈련 첫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시각으로 저녁 6시 30분경에 시작된 바르셀로나의 시즌 첫 훈련에서, 테어 슈테겐은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체육관에서 개인 훈련만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에서 뛰었던 조안 가르시아를 영입하며 골키퍼진 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팀 훈련 첫 날에는 이 가르시아를 비롯해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그리고 이냐키 페냐가 골키퍼 선수로서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심지어 타 팀으로 매각할 선수로 분류되고 있는 미드필더 오리올 로메우도 1군 훈련에 포함되어서 몸을 풀었으며, B팀에서도 8명이 호출되는 등 전체적으로 선수들을 두루 보는 분위기다. 테어 슈테겐과 함께 '체육관 훈련'을 한 선수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2005년생 날개 공격수 다니 로드리게스 한 명뿐이다.
바르셀로나 측은 선수단과 별도로 회복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팀 내 경쟁에서 주전 자리를 잃은 게 아니냐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팀 훈련에서 배제된 터라 의문 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다.
테어 슈테겐은 2024-2025시즌 초 무릎 부상 때문에 시즌 대부분을 날렸으며, 이후 재활 끝에 돌아왔으나 슈체스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상태였다. 테어 슈테겐은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상황에 불만을 표했으며, 플리크 감독과 냉랭한 관계에 빠졌다. 이 여파가 훈련에도 지속되는 게 아니냐는 의심 섞인 시선이 계속 따라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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