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만나는 한복…강릉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인기

이성현 기자 2025. 7. 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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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 결과 87% 교육 지속 희망
찾아가는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강릉시청 제공

강릉=이성현 기자

강원 강릉시는 ‘찾아가는 초·중·고 한복문화교육’이 해를 거듭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한복문화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으로 한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릉시 관내 15개교에서 총 58회 운영되며 908명의 학생이 한복을 직접 입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학생들은 “친구들이랑 다 같이 한복을 입으니까 너무 신나고 행복했어요!” “생각보다 한복이 너무 편해서 평소에도 입고 싶어요”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84%가 재참여 의향을, 87%는 교육 지속을 희망했으며, 71%는 일상에서도 한복을 입어보고 싶다고 응답해 교육 효과와 만족도가 모두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강릉시 관내 24개교에서 총 150회의 교육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3월 강릉한복문화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매년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지역 친화적인 콘텐츠와 교안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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