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부터 신작 러시…아이온2 연매출 5000억↑”

김남석 2025. 7. 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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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4분기 아이온2를 필두로 한 신작 출시에 나서며 영업이익이 수직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는 2분기부터 아이온2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4분기 한국과 대만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아이온2 효과로 4분기부터 영업이익 6000억원대로 의미 있는 규모를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3547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전년 대비 각각 3.8%, 35.4% 줄어든 수준으로, 직전분기와 유사한 실적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리니지M을 제외한 리니지2M, 리니지W에서 매출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건비는 직전분기보다 83억원 줄어들 것으로 봤고, 3분기까지 신작이 없는 만큼 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온2의 매출은 리니지 시리즈 출시 1년 매출의 절반만 가정해도 연매출 5000억원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밖에 연내 출시 예정인 LLL, 내년 상반기 TIME TAKERS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프로젝트 LLL은 루트슈터 장르의 오픈월드 MMO 게임으로 오는 9월 이후 글로벌 클로즈베타테스트에 돌입해 연내 출시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브레이커스 역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며 서브컬처 시장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기존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19% 상향 조정했다”며 “기대 신작들이 연내 대거 출시돼 내년 실적에 전기간 반영도는 점을 고려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올린 영향”이라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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