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짐 5개에 고양이 2마리 태워 경기도 가주실 분…비용 5만원" 뭇매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대구에서 경기도 하남까지 고양이 2마리와 짐 상자 5개를 옮기면 5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올라왔다.
14일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는 '24일 이후 대구에서 서울 인근 고양이 2마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24일 이후 대구에서 서울 인근으로 가시는 분을 찾는다"며 "짐 상자 5개 미만과 사람 한 명, 고양이 두 마리 태워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적었다.
이어 "옮길 짐은 상자와 가구이고, 5개 이하다. 엘리베이터는 있다. 짐을 옮겨야 하는 거리는 대구 중구에서 경기도 하남"이라며 "가시는 길에 짐과 저, 고양이 두 마리 태워주실 분 있냐?"고 도움을 구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 비용은 5만 원이고 시간은 협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사를 5만 원에 하려고 하네", "용달을 불러라", "5만 원이면 기름값도 안 나온다",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 "양심 없다", "'0' 하나 빼 먹은 거 아니냐?", "가구가 있는데 상자 5개만 있다고 하네", "엘리베이터 있다는 건 무슨 말이냐? 짐을 다 옮겨달라는 거냐?", "거저먹으려고 하네", "택시비만 28만 원 나온다. 용달은 더 비쌀 텐데 무슨 5만 원이냐?", "인생 공짜로 살고 싶어도 정도껏 해야지", "이사 비용도 없으면서 고양이는 왜 두 마리씩 키우냐?", "택배 보내는 것도 5만 원 넘는데 이건 아니지" 등 공분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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