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행복꿈터 환경 정비 완료
보호자 만족도 높아…놀이환경 질적 향상에 지속 투자 추진

이번 정비는 위생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두 시설의 연간 이용자 수는 출산통합지원센터 1만154명, 아이들행복꿈터 6,679명에 달한다.
각각 하루 평균 25~30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있으며, 출산통합지원센터는 토요일 오후 2시까지 주말에도 상시 개방된다.
아이들행복꿈터는 평일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개선에는 총 2,6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출산통합지원센터에는 1,700만 원, 아이들행복꿈터에는 950만 원이 각각 사용됐으며, 사업은 의성군이 직접 주관하고 전문 위생관리업체가 소독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공룡 그림이 그려진 벽면 쿠션이 새로 설치돼 유아들의 시각적 흥미와 정서 발달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시설을 꾸준히 이용해 온 한 보호자는 "오래된 매트가 새것으로 교체돼 훨씬 쾌적하고 깔끔해졌다"며 "공룡 그림이 있는 벽면 쿠션 덕분에 아이가 더 즐거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문을 연 아이들행복꿈터는 놀이방과 프로그램실 전반에 걸친 소독·살균 작업이 이뤄졌다.
군은 장난감, 매트, 바닥 등 접촉 빈도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유해균 제거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의성군은 이번 정비를 넘어 아이들행복꿈터 내 놀이매트 추가 교체, 장난감 신규 구입 등 후속 환경 개선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정기적인 시설 점검 주기 도입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은 단순한 놀이 장소를 넘어 정서 발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방정부가 보육 인프라에 직접 개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