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권 들어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3차 방류

김태인 기자 2025. 7.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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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14일) 13번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오염수 방류량은 기존과 동일한 7800톤이며 종료일은 다음 달 1일입니다.

그러나 일본이 제5호 태풍 '나리'의 영향권에 있는 만큼 태풍 영향으로 방류가 잠시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태풍이 후쿠시마현이 있는 혼슈 동북부 인근을 통과하면서 원전 주변에 높은 파도가 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2023년 8월 24일 첫 방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만4000톤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흘려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5년도 방류 분량을 7차례에 걸쳐 총 5만4600톤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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