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 대비 병물 아리수 40만 병 공급

김하은 2025. 7. 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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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이동 노동자를 위해 병물 아리수 40만 병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병물 아리수 공급량을 지난해 27만 병에서 올해 40만 병으로 확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에 12만 병의 병물 아리수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들이 폭염 대피시설에서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자치구 무더위쉼터에 15만 병, 이동 노동자 쉼터에 5만 병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탑골공원에 처음 설치됐던 '아리수 나눔 냉장고'도 올해는 3대로 확대 운영합니다.

무더위 속 외부 활동이 불가피한 택배 기사와 배달 기사 등 이동 노동자 등을 위한 '아리수 나눔 냉장고'도 설치됩니다.

시는 우선 서울아리수본부 1층에 1대를 설치하고, 향후 시청 본청과 시의회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병물 아리수는 357개의 수질검사 항목을 통과한 수돗물을 100% 재생 플라스틱병에 넣은 것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음용수"라며 "시민들의 탈수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병물 아리수를 체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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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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