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비쿠폰 얼마 받나”…오늘부터 알림 서비스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 서비스 신청이 14일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비서’를 통해 신청하면 지급 금액 등 소비쿠폰 안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금융앱 등 17개 모바일앱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비서에 가입한 뒤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이 완료되면 국민비서는 지급 신청 이틀 전인 19일 지급금액과 신청 기간·방법, 사용기한, 이의 신청에 따른 변경 금액 및 대상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내 알림 관련 설정을 꺼두거나 이용 중인 앱에서 알림 설정을 끌 경우에는 알림이 뜨지 않아 앱에 직접 접속해 소비쿠폰 알림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국민비서 알림과 소비쿠폰 신청은 별도다. 안내된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소비쿠폰 알림 내용에는 인터넷 주소(URL) 링크가 절대 포함되지 않는 만큼 국민비서 알림을 가장한 홈페이지 바로가기나 QR코드를 통한 앱 설치 등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상 수령액을 알고 싶다면 카카오페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산기’를 이용해볼 수 있다. 거주지와 가족구성원(미성년 자녀 유무), 소득 수준 등을 입력하면 예상액을 계산해준다. 모의 조회 서비스인 만큼 실제 수령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1차 소비쿠폰은 7월21일부터 9월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한다. 국민 1인당 기본액은 1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는 4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전국 84개 시·군) 주민은 5만원이 각각 추가 지급된다.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신청 기간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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