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립준비청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안준영 2025. 7. 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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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17일부터 접수
부산도시공사 전경. 부산일보DB

보호조치 종료 5년 이내인 부산 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이 마련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과 청소년 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은 100만 원이며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하다. 도시공사는 매입임대주택 20호를 공급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사람 △청소년 복지시설에서 퇴소 예정인 자립준비청년이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공급 규모를 확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