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평일야간·토요일도 청소년 무료 심리 상담[서울25]

김은성 기자 2025. 7.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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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개인 상담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하고 상담 시간도 평일 밤 9시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학교생활과 진로,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이 시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구에 따르면, 그간 청소년 개인 상담 이용 시 1회당 5000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달부터는 양천구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낮 시간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과 보호자 편의를 고려해 기존 오후 8시였던 종료시간을 평일 기준 오후 9시까지 늘리고 토요일 상담(오전 9시~오후 6시)도 함께 운영한다. 연장 운영은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이용 수요와 운영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정식으로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상담은 신월6동 복합청사에 있는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편하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더 가까이에서 돌볼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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