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산책중 발견한 선물상자 열었다가 '화들짝'…"공포영화에 나올 법"

구경민 기자 2025. 7. 13. 10:2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해변을 산책하던 중 발견한 선물 상자 안에서 잘린 사람의 발가락을 발견했다. /사진=데일리메일

미국에서 한 남성이 해변을 산책하던 중 발견한 선물 상자 안에서 잘린 사람의 발가락을 발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됐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한 남성은 주립공원의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겼다. 그러던 중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해당 물품은 축하 선물처럼 조심스럽게 포장돼 공원에 놓여 있었다.

해안에 밀려온 신비한 메시지가 담겨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호기심이 발동한 이 남성은 상자를 열어봤다. 상자 안에 있는 내용물은 천으로 꽁꽁 감싸져 있었다. 남성은 천을 조심스럽게 벗겼다. 천을 벗기자 훼손되고 부패한 일간 발가락이 나왔다.

이 남성은 "처음에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사람의 발가락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마치 공포 영화에서 볼 법한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정말 이상했다. 발가락은 확실히 절단된 것 같지 않았고, 외과의사가 제거한 것 같지도 않았다. 아주 깔끔한 의료용 절개처럼 보이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끔찍한 발견의 순간을 재빨리 사진으로 찍고, 서둘러 아내에게 돌아갔다. 함께 공원 관리인에게 가서 자신들이 발견한 것을 보고했다.

이후 워싱턴 주 순찰대(WSP)가 현장에 도착해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WSP 경찰관 릭 존슨에 따르면, 미해결 사건을 교차 참조하라는 경고가 모든 법 집행 기관에 전송됐다고 한다.

발가락은 DNA 검사와 신원 확인을 위해 킹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이관됐다.

해당 사무실에서 입수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발가락과 함께 다른 유기물 조각이 발견됐으며 크기는 성인 남성의 크기 정도로 추정됐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