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학원서 거부 당한 강소라…"죽기 살기로 이것 했더니 받아줘"

구경민 기자 2025. 7.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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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임 써니 땡큐

배우 강소라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체중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 1회에서는 영화 '써니'의 칠공주 중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이 코미디언 이은지와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그중 소수민족 전통 마을인 '정양팔채'를 찾아 이국적 풍경 속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무르익은 여행 분위기 속에서 써니즈의 진솔한 대화도 함께 펼쳐졌다.

이날 강소라는 어떻게 데뷔하게 됐냐는 물음에 "고등학교 때 연극부를 들어가 거기서부터 공부를 접었다. MBC 어디 무슨 아카데미에 갔다. 내가 그때 70㎏였다. 공부를 하라더라. 제가 돈을 드린다고 해도 말리셨다. 우리 엄마를 붙잡고 '왜 따님을 굳이 힘든 길을 시키려고 하시냐'고 '중3 때까지 외고 준비하셨다면서요. 공부를 시키세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강소라의 어머니마저 같은 의견이었다. 강소라에게 "봐라, 돈을 줘도 널 안 들여보내 준다"라고 하셨다고.

강소라는 "고3 여름방학 때 살을 20㎏ 뺐다. 살 빼니까 받아주더라"고 밝혔고 이은지는 "언니 진짜 멋있다. 요즘처럼 보조제가 있길 해 뭐가 있길 해"라며 의지에 감탄했다. 강소라는 "죽기 살기로"라고 당시의 의지를 드러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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