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내각 구성 완료…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김윤덕,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김무연 기자 2025. 7.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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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위 활동하며 정책 능력 입증
최휘영, 기자 및 온라인 포털 대표 등 다양한 경험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휘영(왼쪽) 놀유니버스 대표이사를,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이끌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는 NHN(네이버) 대표 출신인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가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입법과 정책능력을 입증해왔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하는 한편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국토·건설·교통·모빌리티 등 다방면에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거 불안정을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소유자는 보호한다는 대통령의 실용적인 철학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쳐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의 초 내각 장관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다. 강 비서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정부부처 모두 유능하고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두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통상 압박, 여름철 폭염, 민생경제 침체 등 여러 당면 문제에 대해 일하는 정부, 선제적 정부, 신속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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