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친환경 인증 원료 공급…석화업계 첫 참여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 2025. 7. 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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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기준 적합원료 공급망’에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11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해 고객사 친환경 인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협약으로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 플라스틱 소재 39개 제품을 환경표지 인증 적합원료로 승인받았다. 해당 원료는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 ‘에코스퀘어’의 인증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표지 인증은 유해원소·유기주석화합물 등 특정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와 성분 심사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 그러나 롯데케미칼의 적합원료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이 과정을 면제받아 인증 절차가 간소화된다.

현재 적합원료 공급망 참여사는 5개사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최초로 참여했다. 회사 측은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적합원료를 추가 등록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조경목 롯데케미칼 대표는 “이번 참여는 단순한 원료 공급을 넘어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표지 인증 적합원료 공급망’에 참여하여 PE, PP, PET 등 플라스틱 소재군 내 39개 제품을 적합 원료로 승인 운영 중이다.<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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