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기사 여름 휴가 독려.."백업기사 시스템 운영"

김도훈 기자 2025. 7. 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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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리점 배송 기사 여름휴가 사용 독려 캠페인" 〈사진=쿠팡〉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영업점 배송기사들이 여름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체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CLS는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7월에도 전국 영업점에 배송기사 휴가 독려 이메일을 발송하고, 소속 배송기사들의 휴가 사용률이 높은 영업점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최근 일부 택배사에서 추가 인력 투입 없이 주 7일 배송을 도입하며 외부 택배기사를 투입하지 않으면 사실상 휴가는 8월 '택배 없는 날' 하루만 가능한 현실입니다.

CLS는 "백업 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배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도 고객들은 주 7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2020년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CLS 관계자는 "주 6일 배송을 선택한 배송기사들에 대해서도 영업점과 협력해 휴무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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