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입 청년 부동산수수료·포장이사 비용 대신 내준다
유승훈 기자 2025. 7. 11. 10:57
최대 50만원 실비 지원…입주 청소도 지원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관내 청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전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이사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읍시는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타지역에서 정읍으로 이사 온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실비를 지원한다. 이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항목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포장 이사비, 입주 청소비용이다. 총 5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한 비용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2025년 1월1일 이후 정읍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다. 임대차계약서 또는 매매계약서상 계약자가 본인이어야 한다.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15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입을 마치고 이사 비용을 지출한 경우에도 증빙서류를 갖추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집을 구하는 것 외에도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이 청년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전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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