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LS, 배송기사 휴가 독려…"백업기사 시스템 도입"
"배송기사 휴가율 높은 영업점 시상"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영업점을 대상으로 소속 배송기사들의 휴가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일부 택배사에서 추가 인력 투입 없이 주 7일 배송을 도입하다 보니 외부 택배기사(용차)를 투입하지 않으면 사실상 휴가는 8월 ‘택배 없는 날’ 하루만 가능한 현실이다.
반면 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배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주 4일 배송도 가능해 배송기사들은 일주일에 최대 3일씩 쉬면서도 고객들은 주 7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CLS는 주 6일 배송을 선택한 주간 배송기사들의 경우에도 반기마다 최소 1회 이상 연간 최소 2회 이상 쉬는 ‘의무 휴무제’를 2025년 도입했다. 일반 택배사들은 8월 ‘택배 없는 날’ 하루 쉬지만 CLS는 반기마다 쉴 수 있어 ‘원하는 계절에 쉴 수 있는 택배 없는 날’을 구현한 셈이다.
고수입을 위해 주 6일을 일하는 배송기사들의 경우에도 반기마다 최소 1회의 주 5일 배송을 실시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주 5일 배송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
CLS 관계자는 “CLS는 영업점과 계약 단계부터 백업기사 인력을 확보해야 위탁이 가능한 구조를 업계 최초로 운영하고 있고, 이에 주 4일 배송도 가능하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 6일 배송을 선택한 배송기사들에 대해서도 영업점과 협력해 휴무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17년만에 노사공 전격 합의(종합)
- "버틸 재간이 없다" 인건비 부담에 사업 접을 판
- 약효 떨어져 몸 긁고 꼬고…강남서 잡힌 남성 [영상]
- 박지원에 “의원님, 한쪽 눈 없으시잖아요”…김예원 “너무 후회”
- 서정욱 “尹, 기각 예상해 구속 충격 클 것…세상인심 좀 그렇다”
- "휘청거리다 쓰러져", 마트서 카트 정리하던 60대 사망
- "이러다 못 먹을라" 해외서 쓸어가는 마른김…"통제 필요"
- "오싹한 제보 있었다"...미제로 남은 '제주판 살인의 추억' [그해 오늘]
- 삼부토건 회장 "김건희·이종호 모른다"…관계 일체 부인
- 박항서 "공황장애 20년 째 앓고 있어" 고백(뭉쳐야 찬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