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된 핫플에 질린 사람들 다 모여!

우먼센스 2025. 7.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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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된 핫 플레이스에 질린 사람들. 서울을 벗어나 현재는 로컬리즘의 새로운 형태인 ‘신 로컬리즘’이 대세이다. 기존 로컬리즘에서 나아가 지역 고유의 문화, 음식, 사람, 이야기를 소비하고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 ‘신 로컬리즘’을 소개한다.

[우먼센스] '신 로컬리즘'은 지역을 중요시하는 이념을 뜻하는 로컬리즘(localism)이라는 단어에 新(새로울 신) 한자를 써서 기존의 로컬리즘 개념을 현대적 맥락에서 새롭게 해석한 개념이다. 간단하게, 지역의 고유성과 자율성을 중시하면서 글로벌한 가치와 연결되는 새로운 지역 중심주의를 말한다. 기존 로컬리즘이 "우리 지역을 지키자!"였다면, '신 로컬리즘'은 "우리 지역은 특별해! 여기서 사는 우리가 함께, 더 멋지게 만들어가자"라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신 로컬리즘', 지역의 매력에 빠져보자.

신 로컬리즘: 지역 축제 추천 4선

강원도 정선 '정선아리랑제'

강원도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목적으로 시작된 정선아리랑제는 정선아리랑 보유자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민속 시연·체험이 가능한 축제이다. 아리랑의 진면모와 현대적으로 해석된 아리랑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국아리랑경창대회, 아리랑예술단공연, 전통문화 체험전 등 공연형, 체험형의 전통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일시: 2025.09.25 ~ 2025. 09.28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104
요금: 무료
문의: 033-560-3013

경북 구미 '대한민국 펫캉스'

반려동물 인구1500만시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산업과 관광산업 시장이 활성화 추세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해당 축제는 구미시 동물정책사업 홍보와 다양한 반려동물 콘테츠 개발을 위한 자리로 반려견, 반려묘 뿐 아니라 파충류, 양서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은 물론 펫 산업 관련기관 및 업체 등이 참여, 반려인을 위한 행사이다. 바쁜 일상 속,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구미 '대한민국 펫캉스'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시: 2025.07.25 ~ 2025. 07.27
장소: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첨단기업1로 49 (구미코 2층 전시장)
요금: 무료              
문의: 053-567-4497

전남 영광 '법성포 단오제'

전통문화 예술이 사라져가는 요즘, 전통 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할 축제를 소개한다. 영광 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부터 시작하여 500여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민속축제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법성포단오제는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국악경연대회가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하여 개최되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행사 뿐만 아니라 씨름대회, 민속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를 통해 전통문화 예술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

기간: 2025.05.29(목)~2025.06.01(일)
장소: 법성포단오제 전수 교육관 및 법성포 뉴타운 일원 (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54-13<교육관>)
요금: 무료
문의: 061-356-4331

충남 천안 '흥타령춤축제'

전통문화 예술의 맥이 점차 희미해지는 시대, 몸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찾는다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좋은 답이 될 수 있다. 우리의 대표 민요인 '흥타령'에서 유래한 이 축제는 한국 고유의 흥과 멋, 그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다. 매년 가을, 천안 곳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 국제춤대회, 시민참여공연 등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통춤의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전통문화의 생명력을 되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 축제는 중요한 문화유산의 현재 진행형이라 할 수 있다. 전통의 리듬에 몸을 맡기며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면, 올 가을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현장을 꼭 경험해보자.

기간: 2025.09.24 ~ 2025.09.28
장소: 충남 천안시 일원
요금: 무료
문의: 041-900-7020

충청 보령 '머드축제'

머드 체험존, 머드몹신 공연, DJ 파티, 야간 콘서트, 불꽃놀이 등 전통문화 예술이 점차 사라져가는 요즘, 자연과 함께하는 독특한 체험을 통해 전통의 맥을 현대적으로 이어가는 축제가 있다. 바로 보령머드축제다. 보령의 천연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령머드드축제는 다들 한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머드 체험존에서의 머드 슬라이드, 머드 씨름대회, 머드 풀장 등이 있으며,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머드 놀이터, 캐릭터 퍼레이드, 어린이 머드 DIY 공방 등도 운영된다. 또한, 밤에는 다양한 콘서트와 불꽃놀이, DJ 파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올여름 보령머드축제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간: 2025.07.25 ~ 2025.08.10
장소: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요금: 무료
문의: 041-930-0891

신 로컬리즘: 지역의 맛을 담다

오롯이주스

오롯이주스는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저당 웰니스 주스'를 선보였다. 전남 나주시 낭평읍 청년 농부가 정성껏 재배한 시금치와 지역에서 수확한 배, 사과, 생강을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블렌딩해 한 병의 건강 가득 웰니스 주스로 완성했다. 최연희 오롯이주스 대표는 "단순히 건강 음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일 한 병을 구독하면 지역 농산물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산지소' 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며"주스다운 주스 한 병으로 건강과 가치 소비를 동시에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롯이주스는 신 로컬리즘 시대에 지역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제시한다.

몽크슈 순창 장인 저당 쌈장

몽크슈는 전통을 현대 감성으로 풀어낸 '순창 장인 쌈장'을 선보이며, 신 로컬리즘 시대에 주목할 만한 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라북도 순창에서 4대째 장을 담가온 장인과 협업해 만들어진 이 쌈장은 깊은 발효의 맛과 순한 감칠맛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순창 농민들과 계약재배로 엄선한 콩과 고추, 마늘, 양파 등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전통 항아리 발효 방식으로 180일 이상 자연 숙성시켜 맛의 깊이를 더해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가볍고 건강한 쌈장'으로 재해석했다. 몽크슈 장인 쌈장은 전통을 잇고, 지역을 살리며,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발효 식품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소로리쌀상회 빨간쌀 식혜&소금빵

소로리쌀상회는 충북 청주에서 재배되는 '빨간쌀'을 활용한 이색 웰니스 디저트로 발효 식혜와 천연 발효종 소금빵을 결합해 '속 편한 간식'이라는 카테고리에 도전했다. 빨간쌀 식혜는 청주 농부들이 키운 쌀을 전통 방식으로 우려내 은은한 단맛과 구수한 향이 살아 있고, 소금빵 역시 같은 쌀가루를 반죽에 더해 소화가 편하고 포만감이 오래간다. 소로리쌀상회는 "쌀 소비가 줄어드는 시대에 지역의 토종 쌀로 만든 디저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쌀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소로리쌀상회의 빨간쌀 식혜와 소금빵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우리 땅의 곡물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웰니스 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4

① 동 자두를 이용한 자두 타르트 만들기

재료

▶주재료: 자두 4개

▶타르트지: 박력분(300g), 슈가파우더(80g), 버터(120g), 달걀노른자(2개), 우유(3T)

▶자두필링: 자두 6개, 설탕 1/2컵, 레몬 1/4개

 
Step.1 박력분과 슈가파우더는 함께 체에 내린 뒤 푸드 프로세서에 작게 조각 낸 버터를 넣어 함께 간다.
Step.2 버터가 잘 섞이면 달걀노른자와 우유를 넣어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간다.
Step.3 비닐에 넣어 냉장실에서 1시간 정도 휴지시킨다.
Step.4 자두는 깨끗이 씻어 필링용은 한입 크기로 썰고, 나머지(4개는) 납작 썬다.
Step.5 냄비에 필링용 자두와 설탕을 넣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레몬을 짜서 즙을 넣는다.
Step.6 15~18분간 저어가며 끓여 농도가 되직해지면 불을 꺼 미지근하게 식힌다.
Step.7 휴지시킨 반죽은 0.8cm 두께로 밀어 틀 위에 올려 손으로 바닥과 옆면을 눌러 고정한다.
Step.8 튀어나온 반죽은 밀대로 밀어 떼어낸 뒤 바닥에 포크로 구멍을 내고 190°C로 예열한 오븐에 15~20분간 굽는다.
Step.9 한 김 식혀 자두필링을 채우고 납작 썬 자두를 돌려 담는다.
Step.10 마무리하여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타르트지는 시판 냉동 타르트지를 사용해도 좋다.

 

 성주 참외를 이용한 참외 스무디 만들기

재료

▶ 주재료 : 참외(4개), 플레인 요거트(1½컵), 얼음(1⅔컵)

▶ 부재료 : 다진 아몬드(1T)

▶ 양념 : 꿀(3T)


Step.1 참외를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해 한입 크기로 썬다.
Step.2 믹서기에 참외, 플레인 요거트, 얼음을 넣어 얼음이 완전히 갈릴 때까지 간다.
Step.3 컵에 담은 뒤 꿀, 아몬드를 올려 완성한다.

*꿀 대신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넣어도 좋다.
*플레인 요거트가 없다면 우유로 대체해도 된다.
*물을 사용할 경우 요거트 파우더를 약간 넣어 단맛을 낸다.
*아몬드 대신 다른 견과류로 대체 가능하다.

 

 제주 초당옥수수를 이용한 옥수수 맛탕 만들기

재료

▶주재료: 초당 옥수수(2대), 전분(3큰술), 밀가루(3큰술), 달걀(½개 분량), 식용유(3컵)

▶부재료: 땅콩(20알)

▶시럽 재료: 식용유(3큰술), 올리고당(3큰술), 설탕(1작은술), 소금(약간)


Step.1 초당 옥수수의 속잎 1~2장을 제외 한 나머지 잎과 수염을 떼어낸다.
Step.2 냄비에 옥수수를 담고 반 정도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중간 불로 20분간 삶아 한김 식힌다.
Step.3 삶은 옥수수는 알맹이를 떼어내고, 땅콩은 껍질을 제거한 뒤 잘게 다진다.
Step.4 볼에 옥수수알맹이, 다진 땅콩, 전분(3큰술), 밀가루(3큰술), 달걀(½개)을 넣어 고루 섞은 뒤 한입 크기의 동그란 완자를 빚는다. *아몬드 슬라이스, 검은깨로 대체 가능
Step.5 170℃로 달군 식용유(3컵)에 옥수수 완자를 넣어 4~5분간 노릇하게 튀겨 건진다.
Step.6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시럽 재료를 넣고 저어가며 녹여 시럽을 만든 뒤 튀긴 옥수수 완자를 넣어 고루 버무려 마무리한다.
*TIP! 그릇에 식용유를 발라 담으면 서로 달라붙지 않는다.
*TIP! 시럽에 유자청을 섞어 끓이면 상큼하고 부드러워진다.
Step.7 마무리하여 그릇에 예쁘게 담는다.

*통조림 옥수수의 물기를 제거한 뒤 사용해도 좋으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시럽을 만들기 번거로우면 올리고당, 메이플시럽 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완자는 반죽을 묽게 해서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기름 솥에 직접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 넣으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습니다.

 

④ 공주 오디를 활용한 오디 피자 만들기

재료

▶ 주재료 : 밀가루(2컵), 오디(2컵), 슈렐드 모차렐라치즈(2/3컵), 아몬드슬라이스(2큰술)

▶ 부재료 : 설탕(1작은술+1/2컵), 소금(1/3작은술), 인스턴트이스트(1/4작은술), 레몬즙(2큰술), 식용유 1작은술


Step.1 밀가루에 설탕(1작은술), 소금, 이스트를 섞은 뒤 미지근한 물 (3/4)을 부어 반죽을 한 덩어리로 만들고, 식용류를 넣고 겉면이 매끈해질 때까지 치댄 뒤 랩을 씌운다.
Step.2 실온에서 2배로 부풀 때까지 발효시킨다.
Step.3 냄비에 오디(1½컵), 설탕(1/2컵), 레몬즙을 넣고 끓인다.
Step.4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시럽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Step.5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고 포크로 찔러 구멍을 낸다.
Step.6 반죽의 가장자리 1cm를 제외하고 4번 시럽을 바른다.
Step.7 모차렐라치즈와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리고 오디를 얹는다.
Step.8 180°C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 때까지 굽는다.
Step.9 마무리하여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신 로컬리즘: 로컬의 색깔을 담은 곳과 메뉴

로컬 특산물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스토어도 성행 중이다.

도시민과 농민, 이천과 유럽을 연결한 로컬 스토어

퍼블릭마켓은 이천에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 들어선 식료품 편집샵이다. 지역 농산물과 유럽의 식재료들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이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여 예산의 유기농 루꼴라, 딜, 이천의 백향과, 스낵오이 등과 같은 신선한 식자재들이 인기이다.

또한 MZ세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해당 재료들을 활용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브런치 메뉴도 제공한다. 이곳에 방문하여 신선한 식자재와 이를 활용한 프리미엄 메뉴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충북 예산의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 가게, 인기몰이 중

사과당은 충북 예산 시장에서 시작한 작은 로컬 디저트 가게이다. 충북 사과를 활용한 애플파이, 페스츄리를 비롯한 각종 디저트를 제공한다. 예산 시장 본점은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여러 매스미디어에 소개된 후로 스타필드 수원, 더 현대 서울 등 대형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전국 11개의 매장으로 확장되었으며, 노브랜드와의 협업, 싱가포르 팝업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농원과 프랜차이즈의 동반 성장 사례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이번 주말은 예산의 달콤한 사과로 만든 이색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CREDIT INFO

에디터 박정인, 양효인, 안소현(실무 프로젝트, 프리랜서)  

사진 각 지역 행사 홈페이지, 각 업체  홈페이지·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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