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해냄터’, 국립산림치유원서 발달장애인 자립캠프 진행

황진호 기자 2025. 7. 10. 15: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밸런스테라피·숲길 트레킹 등 프로그램 통해 심신 안정 도모
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해냄터'(센터장 조유환)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생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발달장애인 20명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산림복지단지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내 프로그램으로 △밸런스테라피 △치유장비 마사지 △싱잉볼 명상 등에 참여했다.

밸런스테라피는 소도구를 활용해 신체의 균형을 회복하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이며, 치유장비 마사지는 전신 근육을 이완시켜 신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싱잉볼을 이용한 명상은 음파 진동을 통해 몸의 감각을 깨우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교감신경을 안정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산림치유 트레킹 프로그램에도 참여, 자연 속에서 온전히 몸과 마음을 쉬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처음 경험해보는 활동들이 매우 새롭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냄터 관계자는 "이번 산림치유 캠프는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