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 정신과 다녔다”…소통 전문가의 고백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5. 7. 10. 14:00

소통 강연 전문가 김창옥(51)이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창옥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이승윤을 비롯, 자연인 김인복 씨를 만나 하루를 보냈다.
‘나는 자연인이다’의 열혈 시청자라고 알려진 김창옥은 여러 강연들을 통해 ‘나는 자연인이다’를 언급하며 ‘자연인 전도사’를 자처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창옥은 “9년 전 너무 힘들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정신과를 다녔다. 그때 혼자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프로그램의 애청자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도 자연인 생활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방송으로만 보던 공간에 들어와 너무 설렌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김창옥은 “공부도 안 하고 이런 곳만 다녔다”며 자연의 삶에 행복해했다. 또 그는 계곡물이 흐르는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은 물론, 가파른 산을 기어오르고 야생 산딸기를 따먹는 등 자연 속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자연인이 하루 두 끼만 먹는다고 하자 김창옥은 “사람이 스트레스 많이 받고 마음이 허전할수록 가짜 배고픔을 느낀다더라.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도 별로 없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걸 덜 느낀다더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강의할 때 신발을 많이 샀다. 어느 날 신발장을 보고 ‘내가 뭐가 이렇게 외로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스트레스로 인한 과소비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김창옥은 자신의 이름을 건 ‘김창옥 아카데미’의 대표로서 소통을 주제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엔 지난 4월 종영한 tvN ‘김창옥쇼3’를 통해 활발히 소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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