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 한병에 더위 날려요"…노원구 '힐링냉장고' 조기 운영

정준영 2025. 7.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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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대응하고자 올해 '힐링냉장고'를 오는 15일부터 조기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된 노원구의 폭염 대책 사업이다.

기존 하천변 7곳(중랑천 4곳, 당현천 2곳, 우이천 1곳)과 산책로 8곳(수락산 무장애 숲길 2곳, 영축산 순환산책로 2곳, 경춘선 산책로 3곳, 불암산 나비정원 1곳)에다 올해는 영축산 무장애숲길,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 등 3곳을 추가해 모두 18곳에서 가동한다.

8월 25일까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무라벨 생수(330ml)를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예년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폭염이 시작되면서 힐링냉장고 운영을 급히 앞당기게 됐다"며 "올해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힐링냉장고를 이용하는 주민들 모습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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