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파크골프 메카’로… 실내외 시설 확충 온힘

이윤희 2025. 7.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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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공원 18→27홀 확대 등 협의

광주지역이 파크골프의 또다른 메카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실내 파크골프시설을 조성하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대응하고 있는(6월30일자 8면 보도) 광주시가 야외 필드시설도 확장키로 했다. 여기에 더해 실내시설도 관내 지역별로 32개 타석까지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청석공원 내 기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27홀로 늘리는 내용의 하천점용허가 절차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수요 증가에 따른 조치로, 시는 관계 부서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실내 시설 확충도 병행된다. 경안동 소규모체육관 3층에는 광주 최초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이달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5일부터는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향후에는 지역별로 총 32개 타석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9일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경기도민체전 개최에 맞춰 지역 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며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면서 시설 확충 요구도 높아져 시 차원에서 적극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20개가 넘는 파크골프 동호회가 활동 중이며 65세 이상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이용인구가 늘고 있다. 지역내 우수한 교통편의성 및 자연과 접한 환경으로 시설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이윤희 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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