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청장 "취약계층 결핵 치료 지속 투자"

오정인 기자 2025. 7.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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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9일 국립마산병원과 국제결핵연구소를 방문해 국내외 결핵 퇴치를 위한 환자 치료·관리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최일선 기관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국립마산병원은 다제내성결핵 등 난치성 결핵을 포함한 결핵 환자 치료와 임상에 기반해 다양한 결핵 연구를 수행하는 국립 결핵전문병원으로 무연고자, 노숙인, 의료급여 및 차상위 계층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위험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간병비, 이송비, 영양 간식 등을 제공하는 '결핵안심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양시설 내 발생한 결핵 환자의 공공 입원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없는 안정적인 환자 치료를 위해 경남, 호남 등 일부지역에서 진행한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올해부터는 전국 요양시설에서 입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방문한 국제결핵연구소는 전세계 결핵 퇴치를 위해 국제적 연구개발 협력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결핵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결핵 퇴치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검체 확보, 임상시험 등 결핵 치료 및 진단법 개선 연구를 수행하고 파스퇴르연구소, 한국국제협력단 등 국제 연구소 및 기관과 협력하며 특히 다제내성 결핵 진단·치료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 청장은 "국가 결핵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취약계층 환자관리·치료와 연구 개발 관련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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