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교육 다 안받는 니트 청년 취·창업 위해 힘모으는 민·관

신헌호 기자 2025. 7. 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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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취·창업 연계 협의체 발족
지난 3일 열린 취·창업 연계 협의체 발족식에 참여한 대구시청년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공동협약문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비구직·비교육 니트 청년의 자립과 사회진입을 지원하고자 '취·창업 연계 협의체'를 발족했다. 청년들의 실질적 사회진입 기반을 마련하는데 7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니트 청년은 교육, 고용, 직업훈련에 모두 참여하지 않는 상태의 청년을 의미한다. 사회적 고립 및 단절 위험이 높아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대상이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시청년센터가 운영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인 협의체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통합적 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은 △대구시청년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직업전문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일로이룸이다.

지난 3일 각 기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취·창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협약문을 체결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대구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실무 협력과 기관 간 연계를 본격화한다. 또 정기 및 수시 회의를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청년 사례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또는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들의 구직의욕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월 40시간 이상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약 100명의 청년이 중·장기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과정별 참여자 모집을 통해 참여 대상을 총 320여 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의 자립은 대구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니트 청년이 사회로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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