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티몬'에 500억 더 넣는다

정재웅 2025. 7. 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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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원 투자
새 물류센터·셀러 정산 자금 등에 사용
/그래픽=비즈워치

티몬을 인수한 오아시스마켓이 티몬 정상화를 위해 추가 투자에 나섰다.

오아시스마켓은 티몬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500억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티몬 인수금액 전액을 선지급한데 이어 티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원의 신주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 비용까지 합하면 오아시스마켓이 티몬에 투자한 금액은 총 616억원이다.

앞서 티몬은 홈페이지를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의 론칭을 예고했다. 피해 셀러들의 지원 방안으로 업계 최저 수수료 적용과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시스템의 즉시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의 투자금은 티몬의 새로운 물류센터 확보와 노후화된 시스템의 개편 작업, 셀러들의 익일정산을 위한 유동성 확보 목적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아시스마켓은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운영 노하우와 업무 프로세스를 티몬에 빠르게 적용, 새로운 티몬 오픈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대했던 조직문화를 개편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현재 셀러 모집 역시 순조롭다"며 "새롭게 투자한 자금을 기반으로 영업 재개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에 새롭게 달라진 티몬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웅 (polipsycho@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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