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로닉, 데이터센터 성장세 주목…목표가 28%↑-KB
권오석 2025. 7. 8. 07:48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KB증권이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데이터센터 성장세에 힘입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8% 오른 32만원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는 것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향 전력기기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도 정부의 AI 인프라 확대 계획에 힘입어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장기 ROE 전망치를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S ELECTRIC은 지난해 말 미국 X사와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수주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전력 및 액체냉각 시스템을 구축하는 버티브(Vertiv)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는 기존 양산형 전력기기와 달리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발되는데, LS ELECTRIC은 빠른 개발 및 인증과 납기가 큰 경쟁우위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빅테크 업체들과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0~70%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정부의 AI 산업 확대 정책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1.3조원 (전년 대비 14.3%↑), 영업이익은 1167억원 (6.4%↑)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5.1% 하회하는 수준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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