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포기' 현대건설 정조준…민주당 부산시당 "특검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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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지조성 공사 포기를 한 현대건설을 상대로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최인호 위원장은 "현대건설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라는 국가적 프로젝트에서 담합과 특혜 의혹을 받으면서 수의계약까지 체결해 놓고 아무런 정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포기했다"며 "이는 단순한 계약 파기를 넘어 국민적 신뢰와 국가계약법 등 법질서를 훼손한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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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특혜 의혹과 연계된 국책사업 포기 의심" 제기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지조상 공사 포기를 한 현대건설을 상대로 특검을 촉구했다. 2025.07.07. dhwon@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newsis/20250707114047774stao.jpg)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지조성 공사 포기를 한 현대건설을 상대로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최인호 위원장은 "현대건설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라는 국가적 프로젝트에서 담합과 특혜 의혹을 받으면서 수의계약까지 체결해 놓고 아무런 정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포기했다"며 "이는 단순한 계약 파기를 넘어 국민적 신뢰와 국가계약법 등 법질서를 훼손한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42차례의 시추공 지반조사와 60회가 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업 기간을 72개월로 확정했지만, 이후 4차례에 걸친 유찰과 담합 의혹 끝에 84개월로 변경한 뒤 수의계약을 진행했다"며 "그럼에도 현대건설은 단 한 번의 시추공 작업도 하지 않은 채 사업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현대건설의 사업 포기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현대건설이 용산 대통령 관저 공사 특혜 의혹과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가덕도신공항 수주는 수사를 피하기 위한 고의적 포기라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현대건설에 대해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부산, 울산, 경남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토부, 현대건설, 부산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불참은 국토교통부와의 공사 기간 이견에서 비롯됐다. 현대건설은 108개월의 공기를 요구했지만, 국토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우선협상 대상에서 배제하자 컨소시엄 권리를 포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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