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이적 확정' 듀란트, "애리조나 지역에 대한 감정은 잊지 않을 것"

박종호 2025. 7.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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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듀란트다.

케빈 듀란트(206cm, F)는 NBA 역사상 가장 뛰어난 득점원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데뷔 시즌인 2007~2008시즌에 평균 20.3점을 기록. 데뷔 3년 차에는 평균 30.1점을 기록하며 득점왕 자리도 차지했다.

이후부터 듀란트의 득점 능력은 꾸준했다. 데뷔 시즌 제외 한 번도 평균 25점 이하를 기록한 적이 없다. 15번의 올스타, 11번의 ALL NBA 팀, 4번의 득점왕, 2번의 파이널 MVP, 1번의 정규시즌 MVP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여전히 뛰어난 슈팅 능력으로 건재함을 과시 중인 듀란트다.

지난 시즌에도 듀란트는 평균 26.6점을 기록. 베테랑답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며 1옵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커리어 평균 득점은 무려 27.2점이다. 그러나 듀란트의 활약과 별개로 피닉스 선즈는 이번 시즌 플레이 인 토너먼트 참가도 실패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위한 자원도 없는 상황. 커리어가 말년으로 향하고 있는 듀란트의 트레이드 루머가 지난 시즌 나온 이유다.

결국 듀란트의 행선지는 휴스턴 로켓츠가 됐다. 6번째 유니폼을 입게 되 듀란트다. 휴스턴으로 향하게 된 듀란트는 피닉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피닉스에서의 시간은 끝났다. 여기서 있었던 모든 순간이 나에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구단 뒤에서 우리를 돕기 위한 손길들을 많이 느꼈다. 선수들의 생활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기억할 것이다. 직원들부터, 사촌과, 지역 주민들까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팀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애리조나 지역에 대한 감정은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듀란트는 피닉스에서 3시즌을 뛰며 평균 26.8점 6.3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레이드로 팀에 왔으며, 떠날 때도 트레이드로 떠나게 됐다. 끝까지 팀에 보탬이 된 듀란트다.

또, 듀란트는 새롭게 향할 휴스턴에 대해서는 "휴스턴에서의 생활도 기대된다. 기다릴 수가 없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듀란트가 합류한 휴스턴은 순식간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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