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마음을 비우면 공감이 시작됩니다"

김성환 기자 2025. 7.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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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6일 오전 11시 충남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특별 미사를 집전했다.

유 추기경은 강론에서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려면 먼저 마음을 비워야 한다"며 "눈높이를 낮추고, 마음을 열고, 믿음을 가질 때 비로소 상대의 마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네 번째 추기경이자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된 첫 한국인인 유 추기경은 그동안 대전교구에서 다양한 사목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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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해미국제성지서 미사 집전. 서산시 제공

[서산]방한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6일 오전 11시 충남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특별 미사를 집전했다.

유 추기경은 강론에서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려면 먼저 마음을 비워야 한다"며 "눈높이를 낮추고, 마음을 열고, 믿음을 가질 때 비로소 상대의 마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를 이해하는 데 있어 겸손과 열린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흥식 추기경, 해미국제성지서 미사 집전. 서산시 제공

미사가 열린 해미국제성지는 19세기 박해 시기 1000여 명의 신자가 순교한 한국 천주교 대표 성지로, 2020년 교황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성지'로 공인받았다. 유 추기경은 지난해 7월에도 이곳을 찾아 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한국의 네 번째 추기경이자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된 첫 한국인인 유 추기경은 그동안 대전교구에서 다양한 사목 활동을 펼쳐왔다. 주교좌 대흥동성당 수석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한국 교회의 성장과 세계 교회와의 교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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