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격수 김하성' 320일 만에 본다…탬파베이 7번타자 유격수 선발 출전!

신원철 기자 2025. 7. 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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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 역사상 5번째로 큰 FA 계약의 주인공 김하성. 드디어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선다.
▲ 김하성의 이적 데뷔전을 알리는 탬파베이 레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시간 2024년 8월 1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8번타자 유격수 김하성에서, 2025년 7월 5일 탬파베이 레이스 유격수 김하성으로. 김하성이 320일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선다. 어깨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마침내 '탬파베이 최고 연봉 선수' 타이틀을 달고 이적 신고식에 나선다.

탬파베이는 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릴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김하성을 7번타자 유격수로 배치했다. 팀 내 최고 연봉 선수의 이적 첫 경기다.

탬파베이 선발 라인업은 조시 로(우익수)-얀디 디아스(지명타자)-브랜든 로(2루수)-주니오르 카미네로(3루수)-조나단 아란다(1루수)-제이크 맨검(좌익수)-김하성(유격수)-챈들러 심슨(중견수)-대니 잰슨(포수)로 이뤄졌다. 선발투수는 잭 리텔. 7승 7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5월 27일부터 트리플A 더램 불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를 치렀다. 사실 메이저리그 복귀전은 더 당겨질 수도 있었다. 김하성은 12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불편감을 느끼면서 8일 동안 실전 출전을 멈추고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21일부터 다시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가 된 2일 노포크 타이스전에서는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에 도루까지 해내며 건재를 알렸다.

▲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MLB.com도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복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4일 "탬파베이는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계약을 맺은 김하성을 영입한 지 약 5개월 만에 로스터에 추가했다. 구단은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만나는 원정 10연전을 앞둔 4일 김하성을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올렸다"며 "김하성은 5일 타겟필드에서 열릴 미네소타와 3연전 첫 경기부터 팀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김하성과 탬파베이 타선이 상대할 미네소타 선발투수는 크리스 패댁이다. 3승 7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4시즌 동안 패댁을 상대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탬파베이 타자 중에서는 내야수 카미네로와 브랜든 로가 3타수 2안타, 포수 맷 타이스가 4타수 2안타로 패댁에게 강했다.

미네소타는 바이런 벅스턴(중견수)-윌 카스트로(2루수)-트레버 라낙(우익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라이언 제퍼스(포수)-맷 월너(3루수)-타이 프랜스(1루수)-해리슨 베이더(좌익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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