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의 훈수] "자질 없는 김민석, 정권 부메랑 돼서 돌아올 것"
<OBS뉴스 오늘>
2025년 07월 04일 (금)
진행 : 유영선 아나운서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앵커]
안녕하십니까. 7월 14일 <OBS뉴스 오늘> 출발합니다. 뉴스 오늘 금요일은 전원책 변호사의 식견을 공유하고 있죠. 전원책의 훈수, 전원책 변호사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원책 변호사]
안녕하세요.
[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이제 후보자 아니죠. 국무총리입니다. 오늘 오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 받고 첫 일정에 나섰습니다. 어제 상황을 잠시 돌이켜보면 표결이 있었는데요. 173표의 찬성이 나왔고, 반대가 3표, 무효는 3표 나왔습니다. 물론 국민의힘 의원들은 밖에서 로텐더홀이라고 하죠. 본회의장 밖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죠. 어쨌든 국민의힘 얘기는 저희가 잠시 후에 해보도록 하겠고. 찬성이 173표, 반대가 3표라면 이제 반대 3표는 개혁신당 같고요.
[전원책 변호사]
아니요. 개혁신당인지 민주당에서 반대했는지는 모르죠.
[앵커]
모르는 거다.
[전원책 변호사]
예. 왜 그런가 하면 김민석 총리, 이제 뭐 총리가 됐으니까 임명장까지 받고 월요일날 취임식을 하죠. 김민석 총리는 도덕성에 있어서도 엄청난 문제를 많이 노출을 시킨 분입니다.
[앵커]
재산 문제.
[전원책 변호사]
예. 돈의 흐름에 있어서 불투명한 게 너무 많아요. 그런 데다가 자신의 그 돈 문제에 있어서 국민에게 그걸 설명을 하면서 국민을 바보로 아는 말을 했단 말이에요. 배추밭에 2억 원을 투자를 했더니만 한 달에 돈을 450만 원씩 주더라. 국민을 바보라는 소리예요. 거기에다가 자기의 도덕성을, 자기의 형편없는 도덕성을 국민들이 일반적인 도덕으로 간주를 해버린 거예요. 어떤 말인가 하면, 경조사하고 그리고 결혼식 그다음에 빙부상입니까, 이 경조사하고. 그리고 두 번의 출판기념회를 할 때마다 1억 원이 넘는 돈이 들어왔는데 그것이 여의도 정치판 관례에 비추어서 과하지 않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과하지 않다니. 부끄러움을 전혀 모른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것은 또 눈감고 넘어갈 수가 있을지 모르겠다. 아닌 말로 배추밭에 2억 원을 투자한 그런 거짓말을 한 게 나중에 세월이 지나면 얼마나 부끄럽겠느냐. 그런데 그런 걸 눈감고 넘어갈 수가 있는데, 명색이 대통령을 보좌하고 대통령의 명을 받아 국정을 통할하는 분입니다. 내각을 통할한단 말이에요. 그게 총리라는 자리인데 총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과거에 그것도 국회의원으로서 본인이 예산안을 통과할 때 한 표를 행사를 했어요. 그런데 올해 예산이 얼마인지 몰라요. 그것도 작년에 윤석열이 마지막에 내놓은 예산안입니다, 677조가.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3조 정도를 깎았어요. 굉장히 논란을 많이 일으킨 문제란 말이에요. 그러면 그 예산이 얼마인지는 자기들은 뻔히 아는데도, 이분은 전혀 몰라요. 그것뿐이 아닙니다. 김희정 의원이 국가채무가 얼마예요, 물으니까 국가채무가 얼마인지 몰라요. 왜 내가 이걸 문제 삼는가 하면, 아니 바로 직전에 신문마다 크게 났어요. 1차 추경을 해서 국가채무가 이미 1천280조 됐는데 2차 추경, 20조 넘는 돈을 또 추경을 하면 올 연말에 1천300조가 넘는다. 그러면 그게 GDP의 49%가 된다. 이건 주요 신문의 경제면뿐 아니라 심지어 정치면에도 헤드라인으로 냈습니다. 그랬으니까 그건 총리 후보자라면 당연히 머릿속에 숙지를 하고 있어야 된단 말이에요. 2차 추경이 전 국민에게 돈 뿌리는 거잖아요. 그걸 주장을 한 사람이 이재명, 김민석입니다. 그러면 본인들이 알아야죠. 이 돈을 뿌리면 국가채무가 얼마로 늘고 GDP의 몇 %가 된다. 그것이 가령 피치라든가 스탠다드앤드푸어스 혹은 무디스 같은 해외의 신용평가 기관에서 우리를 어떻게 볼지 단초를 제공해 주는 게 된다, 이 정도는 알고는 있어야죠. 김희정 의원이 그걸 물으니까 전혀 몰라요. 그리고 하는 말이 국가채무가 GDP 비율을 높게 보는 사람도 있고 낮게 보는 사람도 있다, 이런 변명으로 빠져나가려고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계속 추궁을 하니까 하는 말이 한 20%에서 30%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완전히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GDP의 20~30%는 YS, DJ 때 얘기입니다. 그 얘기를 지금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분을 총리로 해 놓으면 우리 국가 경제가 어떻게 되겠어요. 나는 진심으로 걱정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이 마치 얼리버드 있잖아요.
[앵커]
새벽 총리. 이 얘기 제가 말씀드리고 바로 가시죠. 어쨌든 지금 전 변호사님께서는 이제 기본적으로 능력도 좀 자질도 좀 부족한 것 같고.
[전원책 변호사]
좀 부족한 게 아니에요. 자질이 없어요. 나는 그래서 내가 어제는 주변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스스로 묘를 파고 있다. 왜 김민석을 끝까지 고집해서 김민석을 총리로 삼느냐. 그러면 그 부담이 전부 다 지금 집권 세력에게 다 돌아온다. 두고 봐라.
[앵커]
두고 두고 부담이 될 것이다.
[전원책 변호사]
그럼요. 총리가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데 능력이 있어야죠. 뭘 알아야 하죠.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기본 자질도 그렇고 재산 형성 과정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 찜찜한 부분이 많다, 전 변호사님께서는.
[전원책 변호사]
대통령이 병역 면제자죠. 김민석도 병역 면제자죠. 그 밑에 국방부 장관도 방위병 출신이죠. 그리고 국정원장은 남북 유화론자죠. 만약에 남북에 작은 충돌이라도 벌어진다면 북한은 지금 국경화하잖아요, 휴전선을. 만에 하나라도 작은 충돌이라도 벌어진다면 서해 NLL에서 충돌이 벌어진다면 NSC가 열리는데 그 풍경을 상상을 해보세요. 대통령부터 국정원장까지 무기체계는 고사하고 남북한의 가령 어떤 병력 숫자도 지금 모르고 있을 거예요.
[앵커]
사실 이 부분은, 국가안보실에 대한 얘기는 윤석열 정부 때도 비판하셨고. 똑같은 기준으로.
[전원책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은 막판에 와서라도 국가안보실장의 신원식을 앉혔잖아요.
[앵커]
제가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었던 바는 전 변호사님이 이건 진영에 따라서 평론하는 부분이 아니다.
[전원책 변호사]
그건 아니에요. 절대 그런 건 아닙니다.
[앵커]
똑같은 기준으로 그 부분을 평가하신다는 말입니다.
[전원책 변호사]
제발 부탁인데 군대를 갔다온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좀 넣어달라.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 그리고 내각에 경제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좀 넣어달라. 민생경제, 입으로 하는 게 아니다. 지금 경제를 몰라요, 전부 다. 지금 기재부 장관도 안 믿습니다. 하는 말이 확장재정에 대해서 아주 강조를 하고 있는 자잖아요.
[앵커]
국가가 좀 더 역할을 하자 그런 주의.
[전원책 변호사]
어떻게 이 내각을 믿겠어요. 나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앞으로 벌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총평 들었습니다. 앞으로가 좀 걱정된다, 이런 말씀을 제가 들었습니다. 알겠습니다. 바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능력도 그렇고 자질도 그렇고 재산 형성 과정도 많이 찜찜하기는 한데 국민들은 이재명 정부가 첫 출발을 했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들지는 않더라도, 어떤 분들은 많이 지지하시겠지만 쏙 들지는 않더라도 대체로는 가보자 이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제 김민석 총리 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 철저하게 이재명 대통령과 보조를 맞추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말이 실세 총리냐 이런 물음표가 달리니까 실세 총리 아니다, 나는 참모 총리고, 새벽 총리다.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 인기가 좀 있기 때문에 거기에 함께 가려는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전원책 변호사]
지금 본인이 스스로 군대 용어를 썼습니다. 참모장이다, 이랬어요. 군에는 아주 특수한 조직이 하나 있습니다. 가령 외국의 대통령제에는 국무총리가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국무총리를 둔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 3공화국 헌법을 대통령제로 만들면서 군대 개혁을 한 것이 아니냐, 난 그렇게 추측을 합니다. 그래서 참모장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무총리를 같이 둔 것 아니냐. 지금 이제 외국에서 대통령이 있으면서 국무총리를 둔 나라가 예컨대 러시아 같은 나라, 총리가 있잖아요. 대통령이 있고 총리가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총리가 잘하면 대통령을 보좌를 해서 정말 내각을 통할할 수 있는 자리인데 잘못하면 과거의 대독 총리. 대통령이 예컨대 국회 나가서 연설하기 싫은 경우에 총리가 대신 가서 대독하죠.
[앵커]
많았어요. 대부분이었죠.
[전원책 변호사]
대독 총대라 그런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그럼 김민석은 어떠냐. 이게 출발 때부터 실세 총리라는 이름이 있었잖아요.
[앵커]
언론의 평가는 그렇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민주당에서도 실세라는 말이 있었고. 그래서 왜 김민석을, 나이도 젊은 김민석을 예컨대 내각 안에서도 가령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같은 분들이 있단 말이에요. 총리직에 해당하는 분이 있는데도 왜 굳이 김민석을 시켰을까. 쉽게 말하면 당을 장악하고 내각을 장악하려고 하는 데는 김민석만한 사람이 없더라 하는 것을 이재명 대통령이 피부로 알고 있는 거예요.
[앵커]
능력을 이제 인정받은 거죠.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원책 변호사]
장악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앵커]
지난 대선에서 계엄을 막는 데 가장 앞장서기도 했고, 예언도 했죠.
[전원책 변호사]
그래서 이거 한번 보세요. 이번에 국수위를 두겠다, 총리 아래.
[앵커]
국가수사위원회.
[전원책 변호사]
그래서 쉽게 말하면 검찰, 경찰 같은 수사기관들을 완전히 장악을 하겠다는 거예요, 총리가. 난 이거 무서운 발상이라고 봅니다. 법의 'ㅂ' 자도 모르는 김민석이 드디어 국수위까지 장악을 하면 어떻게 될까.
[앵커]
아직은 없는 조직이긴 합니다.
[전원책 변호사]
재정의 'ㅈ' 자도 모르는 사람이 지금 민생경제를 얘기를 하고, 군대의 'ㄱ' 자도 모르는 사람이 지금 안보를 장악하고. 그리고 드디어 법의 'ㅂ' 자도 모르는 사람이 국가 수사기관까지 장악하려 한다. 국수위를 두겠다. 나는 그래서 이 정권이 어디까지 나갈 것이냐, 정말 궁금하기도 합니다.
[앵커]
어쨌든 총리실 밑으로 국가수사위원회, 가칭입니다. 곧 생길지도 모르는데. 예산처도 붙는다고 하니까.
[전원책 변호사]
왜 그런 말 나오는지 알아요? 예산처 얘기가 나오고 왜 국수위 얘기가 나오는지 알아요? 애드벌룬을 띄우는 거예요. 반응을 본단 말이에요. 붕 띄워 놓잖아요. 그러면 신문에 사설도 나오고 칼럼도 나오고 자기들 쪽에서 박수치는 사람도 나오고 아닌 말로 반대쪽에서 반대하는 말의 강도가 다르고 그걸 쭉 살펴보는 거예요. 이 정도 같으면 충분히 뚫고 나가겠다 하면 만드는 겁니다. 나는 그래서 지금 기재부 갈라서 예산처를 둬서 총리실 아래로 보내고 그리고 국수위를을 총리실 아래로 보내고, 지금 법안까지 뭐 거의 다 됐죠.
[앵커]
법안 발의는 돼 있죠.
[전원책 변호사]
법안 발의됐고 하니까 밀어붙이겠죠. 애드벌룬을 이 정도로 띄워놨는데 안 밀어붙이겠어요. 100% 밀어붙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말씀을 드리는데 지금 한 달 지났잖아요. 나는 이재명 정권이든 누구 정권이든 간에 나는 국가가 더 나아졌으면, 앞으로 전진했으면 좋겠어요. 이재명도 그런 얘기를 했잖아요. 앞으로 더 나아가는 그런 발전을 얘기한단 말이에요.
[앵커]
요즘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념에 대한 얘기 전혀 없고요. 실용입니다. 완전히.
[전원책 변호사]
그러면 제일 필요한 것이 뭔지 알아요? 바로 겸허함입니다. 겸손함. 역사 앞에 겸손하고, 내가 늘 강조하는 게 바로 그거예요. 겸손해야 된다. 그런데 이 정권은 시작하자마자 겸손하고 거리가 멉니다. 시작하자마자 3대 특검 밀어붙였잖아요. 3대 특검 밀어붙인 것은 전 정권 적폐 청산, 이거 윤석열도 안 하던 겁니다. 윤석열이 언제 문재인 정권 적폐 청산을 하겠다고 그랬어요? 우리가 해야 된다, 이런 것은 수사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래도 손을 안 대는 거예요. 울산시장 개입 사건 그다음에.
[앵커]
예. 무죄가 나기는 했습니다만.
[전원책 변호사]
탈북민 북송 사건 그건 왜 그 밑에 서훈까지만 조사 다 하고 문재인은 조사 안 해요. 심지어 통계 조작 사건 같은 거. 그리고 김정은에게 뭘 줬는지 그런 걸 물어도 대답도 안 한단 말이에요. 심지어 판사가 판결을 합니다. 이게 국고를 동원해서 옷을 뭐 백 몇 십 벌 샀다는.
[앵커]
특활비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요.
[전원책 변호사]
이걸 공개를 하세요, 하고 판결을 해도 애초에 들은 체도 안 해요. 그냥 국가기록물로 다 넣어버려요.
[앵커]
어쨌든 윤석열 전 대통령 정부에서는 그랬었는데.
[전원책 변호사]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일체 전 정권에 대해서 칼을 못 대도록 했습니다. 수사를 안 하도록 했잖아요. 그 밑에까지만 수사를 했죠. 만약에 대통령이 마음 먹었으면 왜 안 했겠어요.
[앵커]
그게 대통령과 검찰은 다른 건데요. 수사를 지휘할 순 없잖아요.
[전원책 변호사]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마음을 먹었으면 왜 안 했겠어요. 자기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까지 앉혔는데 왜 안 했겠어요. 안 한 것은 윤 대통령이 전 정권 적폐 청산하는 것은 안 하겠다. 본인이 박근혜 대통령이 적폐 청산을 칼을 잡았던 사람이잖아요.
[앵커]
전 변호사님께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때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득을 입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거기까지는 안 갔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전원책 변호사]
저는 그렇게 봐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쉽게 말하면 고참 부장검사밖에 되지 않은 사람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을 했고 거기다가 검찰총장으로 올려서 결국은 보수 쪽의 대통령으로 만들어버린 사람은 잘나나 못나나 문재인 대통령이란 말이에요. 이러니까 못한 게 아니냐, 저는 그렇게 봐요. 나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시작하자마자 3대 특검 곧장 밀어붙이잖아요, 바로 이튿날. 난 그건 아주 좀 지나치다고 봐요. 너무 성급했고.
[앵커]
그건 대통령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국회에서 한 거죠.
[전원책 변호사]
아니죠. 생각을 해보세요. 내란 특검이라는 게 그 얼마나 웃기는 단어입니까.
[앵커]
이건 여기까지만,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하시죠.
[전원책 변호사]
한 가지만 더 얘기하면 내란이라는 것은 아직까지 우리나라 안에서도 어느 법정에서도 내란이라고 판결을 받지 않았습니다.
[앵커]
내란죄까지는 아니지만 내란 행위라고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책 변호사]
내란 행위라고 헌법재판소에서 가령 헌법 요건에 맞지 않는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행위라고 간주했죠.
[앵커]
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서 표결을 진행했었는데, 어제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이제 국민의힘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국민의힘 행보는 어떻게 된 것일까. 그때 당시 이제 본회의장 안에서 한창 표결을 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들어가지 않았고요. 본회의장 밖에서 구호도 외치고 손팻말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렇게 얘기했죠. 맨날 규탄대회만 하는 이 팔자는 언제 변하는가. 그리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임명안이 통과한다면, 내가 지금 본회의장 앞에서 하고 있는 천막 농성, 정확히 말하면 텐트 농성은 이제 의미가 없어진다. 또 다른 전투를 위해서 텐트 농성을 접고 다른 방식으로 투쟁을 하도록 하겠다. 전 변호사님, 그런데요. 나경원 의원의 텐트 농성 같은 경우는 같은 당 내부에서도 피서 온 것 같다.
[전원책 변호사]
아니 근데 제가 다른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예컨대 나경원 의원이 농성을 한다, 이래서 이제 작은 선풍기 틀어놓고 책 보고.
[앵커]
김밥 먹고.
[전원책 변호사]
로텐더홀에 있었는데, 로텐더홀은 토요일, 일요일은 냉방도 가동을 안 합니다. 푹푹 찌는 곳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서 이제 그렇게 농성이라는 걸 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도 그러고 숙식 농성 아니냐.
[앵커]
철야도 아니고 잠을 잔다.
[전원책 변호사]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에 농성을 했었잖아요.
[앵커]
그쪽은 진짜 밖에서 더운데.
[전원책 변호사]
작은 텐트 치고.
[앵커]
밥도 안 먹고. 그러다 실려갔잖아요.
[전원책 변호사]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는 아주 얘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자꾸 그렇게 단언하지 마세요. 어떻든 국민의힘 의원들도 무슨 나경원 의원 농성을 두고 봉숭아학당이냐, 이런 얘기를 해요.
[앵커]
화보 찍는 것 같다, 이런 말도 있었어요.
[전원책 변호사]
화보 찍는 거 같다고 비아냥도 하고. 내가 보기에 로텐더홀에 나중에 모인 사람이 50명을 조금 넘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의원은요. 지금 내가 보기에는 보수주의가 뭔지도 모르고 그리고 민주당과 싸울 의사도 전혀 없고.
[앵커]
나경원 의원의 투쟁 방식도 차라리 싸울 거면 거칠어야 되는 것 아니냐.
[전원책 변호사]
본인들은 거기에 그 옆에 앉지도 않으면서 그런 얘기를 한단 말이죠. 그러면 안 되죠. 말이 안 되는 거예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 돼요. 솔직히 얘기를 하자면 요사이도 밤마다 모여서 시시껄렁한 소리나 하고 술이나 먹고 다니는 의원들 있잖아요. 기가 막히는 겁니다.
[앵커]
실제로 그런 분들 좀 보신 거예요?
[전원책 변호사]
아니 내가 뭐 더 이상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서로 자기 손가락 보고 이 손가락 나쁘고, 저 손가락 나쁘고, 뭐 이런 셈이 되어 버리니까 난 그런 말까지는 하지 않겠는데. 정말 처절한 반성도 없고 분노도 못 느끼고 이게 무슨 야당이냐는 거예요. 적어도 이런 인사가 벌어지면 말로만 얘기를 할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한번 보세요. 인사가 얼마나 처참한지. 아까 내가 얘기했잖아요. 안보적인 측면, 경제적인 측면, 도덕적인 측면 어디에 이런 인사가 어딨어요. 이런 내각이.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어떤 힘도 발휘를 못 해요. 송미령이라는 장관이 자기의 철학을 완전히 바꿔서 이쪽으로 고개를 숙이다가 이쪽으로 고개를 숙이는 그런 해괴한 일을 벌이는데도 국민의힘은 말 몇 마디밖에 하지 않아요. 이게 뭐 하는 짓이에요. 나는 보면 기가 막힙니다. 교육부 장관이 자기 제자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게 언론이 취재를 해서 밝혀냈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교육부 장관을 끝내 임명을 관철한다면 국민의힘에서 정말 대통령실 아니라 그 앞에 가서 멱살이 잡히고 수갑이 차는 한이 있어도 투쟁을 해야 되잖아요.
[앵커]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사실은 이번에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 때도 4명쯤 나왔나요? 청문위원들이 국민의힘에서. 각자 합을 맞춘 게 아니라 서로 각자 숫자 계산만 하다 보니까 힘이 모이지 않았고. 배추 투자 말씀하셨잖아요. 그 배추를 흔들면서 더 제대로 얘기를 했으면 조금 더 국민의 여론을 받지 않았을까. 국민의힘이 절박함이 없다, 당내 비판의 목소리.
[전원책 변호사]
방금 절박함이라고 표현했잖아요. 제가 자주 쓰는 말인데 정말 절박감이라고는 전혀 어렵습니다. 전혀 없어요. 나는 야당을 오히려 즐기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이 된 당시에도 내가 국회의원들 만나서 밥 먹으면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당신들 혹시 이 사태를 즐기는 것 아니냐. 내가 한번 물어봤습니다.
[앵커]
그랬더니요?
[전원책 변호사]
물론 당연히 아니라고 그러죠.
[앵커]
그래 보이지만 속내는 어때 보이셨는지 궁금해서요.
[전원책 변호사]
내가 보기에는 꼭 즐기는 것 같으니까 참 기가 막힙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그거 묻고 싶어요. 지금 국민의힘 107명, 이제 1명이 빠졌으니까 107명 중에 과연 보수 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인지.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기관 : KSOI
조사일시 : 2025년 6월 30일~7월 1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조사방법 : 무선 ARS 10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일시 : 2025년 7월 1~3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